시각장애 학생용 '터치 비주얼'

시각장애 학생대상 미술교육은 그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지만, 우리의 현실은 교육을 진행할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다

운영자 | 기사입력 2009/12/14 [10:45]

시각장애 학생용 '터치 비주얼'

시각장애 학생대상 미술교육은 그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지만, 우리의 현실은 교육을 진행할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다

운영자 | 입력 : 2009/12/14 [10:45]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 코리아(www.nvidia.co.kr, 지사장 이용덕)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터치 비주얼(Touch Visual)’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코리아는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와 협력해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눈, Another Way of Seeing’ 수업을 지원하게 되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교육 보조교사인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기 모집함으로써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시각장애 학생 대상의 미술교육은 시각장애 학생들만의 시각적 표현 및 창작 욕구를 해소해주는 동시에 학생들의 창의력 개발과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그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미술교육을 진행할 인력과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엔비디아 코리아는 엔비디아의 최대자산인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의 소외계층인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미술교육을 통해 ‘또 다른 방식의 비주얼 경험(Another Way of Visual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기 모집을 시작으로 매해 지속적으로 확대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 엄정순 회장은 “’우리들의 눈 Another Way of Seeing’ 프로그램은 시각장애를 또 다른 창의적 가능성으로 바라보며 시각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엔비디아 코리아를 ‘우리들의 눈’ 프로그램의 든든한 동반자로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엔비디아 코리아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이들이 ‘마음의 눈’을 뜰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 코리아는 단기적인 지원차원에서 더 나아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약 8개월에 걸쳐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각장애 학생지원을 위한 엔비디아와 한국시각장에인예술협회의 확고한 의지에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우리나라 대학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분들의 지지로 시각장애 학생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코리아의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는 시각장애 학생 대상의 미술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2010년 1월 15일까지 엔비디아 코리아 홈페이지(www.nvidia.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로 임명되면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의 교육과정을 거쳐 2010년 ‘우리들의 눈’ 보조교사로 활동하게 되며,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 및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선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코리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엔비디아코리아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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