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위의 요정’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목원대학교 피아노과 예술경영클래스 학생들이 사회공헌 콘서트 ‘건반위의 요정’을 5월 22일 오후 4시 대전 ‘아트브릿지’에서 개최한다. 
공연의 부제 ‘건반위의 요정’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곡가들의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중압감에 짓눌린 현실의 부담을 벗고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날아가기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 사회적기업 ㈜툴뮤직의 대표이자 목원대 피아노과 예술경영 클래스를 맡고 있는 정은현의 지도하에 시작된 이번 공연은 장애인 음악가를 후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툴뮤직 장애인 음악가 육성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툴뮤직은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 ‘툴뮤직 장애인 음악교육 포럼’ 등 장애인 음악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실제로 ‘건반위의 요정’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최용준은 툴뮤직 장애인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에 입상한 후 정은현 교수와 사제지간이 되어 2018년 목원대 피아노과 수시입학전형에 일반 학생들과 당당하게 경쟁하여 입학하였다.

최용준은 선천적으로 오른쪽 손가락이 한마디밖에 없으며 왼손은 네 번째, 다섯 번째 손가락이 짧다. 이러한 신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5년에는 SBS 스타킹에 ‘한마디 피아니스트’로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생상스, 멘델스존, 쇼팽, 드뷔시, 미요 등 다채로운 음악가의 대중적인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건반위의 요정’은 각기 다른 특징이 있는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면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히 연주뿐만 아니라 해설과 함께 구성되어 관객의 능동적 감상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사회공헌 측면과 더불어 콘텐츠 측면에서도 다른 클래식 공연과는 차별화를 두어 관객에게 신선함을 제공한다. 
서울시 사회적기업 툴뮤직의 대표이자 목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정은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 음악가 후원을 목적으로 개최된 공연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주면 좋겠고 기획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최선을 다해 준 목원대학교 피아노과 예술경영 클래스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5/12 [00:19]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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