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개편안에 반대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의 개편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엘리엇은 5월 11일 현대자동차그룹 현 개편안에 반대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히며 다른 주주들에게도 본 안건에 반대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엘리엇은 투자자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하여 현대자동차그룹의 현 개편안이 어떤 측면에서 부적합하고 주주들에게 불공정한지에 관한 세부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이 프레젠테이션은 www.AccelerateHyundai.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엘리엇은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업경영구조의 개편 필요성을 인식한 점은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현대자동차의 현 개편안에 관하여 잘못된 전제에 기반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아래와 같은 문제점들을 밝혔다: 
· 타당한 사업 논리 결여
· 모든 주주에게 공정한 합병 조건을 제시하지 못함
· 실질적으로 기업경영구조를 간소화시키지 못함
· 현저한 가치 저평가에 대한 종합적 대책 결여
· 자본관리 최적화, 주주환원 향상 및 기업경영구조 개선 방안 결여
2018년 4월 23일 엘리엇이 Accelerate Hyundai 제안서를 발표한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은 일부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이는 형식적인 조치들에 불과하다.

엘리엇은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지속적인 실적저조 및 주가 저평가를 야기하였던 본질적인 문제점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조치들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이에 엘리엇은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진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현 순환출자구조를 단순히 해소하는 것을 넘어 합리적인 자본 관리 및 주주환원 정책, 완성차 브랜드로서 선도적인 위치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이사회 구성 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구조를 채택할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엘리엇은 그룹 전체의 문제인 심각한 가치 저평가와 미흡한 경영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현대자동차그룹의 개편안에 대하여 다른 주주들도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권했다.

기사입력: 2018/05/12 [00:26]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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