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한글의 우수성 알리기 위해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
최봉실기자 | 입력 : 2017/08/10 [10:36]
국회도서관은 8월 11일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국립한글박물관과 지식정보 공유 및 전시업무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회도서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글관련 학술자료를 국립한글박물관의 교육 및 연구 활동에 지원하고, 국립한글박물관은 전시기획 컨설팅과 전시관련 협력을 국회도서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한글의 창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 및 교육?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국회도서관은 도서관과 아카이브, 박물관 기능을 연계한 라키비움* 기능을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통합학술정보를 제공하고 우리의 독창적 기록문화유산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은 “국립한글박물관의 협조를 얻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미적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국회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우리 한글에 자부심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전시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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