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사업장 실무자책임자 간담회

설립 사례 발표

| 기사입력 2018/07/21 [09:42]

표준사업장 실무자책임자 간담회

설립 사례 발표

| 입력 : 2018/07/21 [09:42]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7월 19일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에서 대전 및 충청권 소재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실무책임자 및 향후 설립 예정 기업 관계자들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모아(모회사 SK하이닉스), 밝은누리(모회사 LG생활건강)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자회사에서 13명의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하여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산을 위해 설립·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방안을 논의” 하였다. 
이날 SK그룹 및 반도체 업종 중에서는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한 SK하이닉스가 행복모아 설립 사례를 발표하였는데  공단의 맞춤훈련센터를 통해 ‘직무능력을 갖춘 장애인’을 채용할 수 있었던 점을 주요 성공요인으로 설명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모회사)가 장애인 30% 이상 고용, 최저임금 지급 등의 요건을 갖춘 자회사 설립 시 자회사 고용 장애인을 모회사 고용 인원으로 간주함으로써 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 기업은 부담금 감면 등 혜택을 주는 제도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는 지난 2008년 대기업의 장애인고용을 확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서 도입된 이래로 현재까지 총 71개 인증 표준사업장이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71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에 고용된 장애인근로자수는 총 2,999명이며, 중증장애인근로자는 2,145명, 장애인고용률은 58.5%로 장애인 고용창출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대환 고용지원국장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대기업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 이라면서 “우수기업의 장애인고용 노하우를 다른 기업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알리고, 표준사업장 설립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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