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에서 광물 분리

유용한 금속으로 재활용

 집에서 쓰이지 않아 먼지만 쌓여있는 노트북, 청소기, 선풍기 등의 소형 폐가전이 금, 은 등의 유용한 금속으로 재활용된다. 
환경실천연합회가 서울시와 함께 소형 폐가전 재활용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던 소형가전제품들이 제대로 버려지지 못하면서 재활용의 귀중한 기회를 놓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광물자원이 빈약하여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희귀금속은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일부 국가에 생산량이 과도하게 편중되어 안정적인 공급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잘 몰라서, 또는 귀찮다는 이유로 분리수거함이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버려진 소형 폐가전은 소각이나 매립 처리되는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납, 카드뮴 등)이나 내분비계 교란 물질이 발생하면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환실련에서는 소형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를 우선하여 각 세대에서 쓰지 않는 소형 폐가전을 수거 후 세척, 수리 작업을 거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나눔장터 등을 통해 시민들이 교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사용이 불가한 소형 폐가전의 경우 에코시티서울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이하 SR 센터) 등 전문업체를 통해 분해 및 해체하여 자원화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R센터 견학 및 폐가전 제품 분해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점을 상기시키는 시간도 마련한다. 
환실련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형 폐가전의 환경오염 문제와 올바른 처리방법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여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파괴·오염행위 지도점검, 환경의식 계몽, 실천방안 홍보, 환경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하여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7/27 [23:21]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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