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폭주 라디오'

발달장애여성이 주인공

| 기사입력 2018/07/28 [22:35]

'불만폭주 라디오'

발달장애여성이 주인공

| 입력 : 2018/07/28 [22:35]

 장애여성극단 춤추는 허리가 2018년 정기공연 ‘불만폭주 라디오’를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이름홀에서 공연했다.
‘불만복주 라디오’는 장애여성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차별과 갈등을 담아서 지난 5년 동안 기획공연으로 진행해 온 ‘거북이 라디오’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총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내년 서른이 되는 발달장애여성 영진이의 고군분투 통장 만들기 ‘서른 즈음에’, 비장애남성과 결혼한 현주의 성공한 워킹맘 현실 ‘성공한 여자의 하루’, 극단 활동을 해온 예슬에게 사회적 평가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담은 ‘나는 예술가입니까’ 등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춤추는허리 정기공연 중에 발달장애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두 번째 공연이며, 발달장애여성 배우 당사자가 직접 연기하는 작품이다.

공연의 연출은 춤추는허리에서 10년 이상 활동해온 서지원 팀장이 연출을 맡았으며 지체장애여성, 발달장애여성들이 배우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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