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온열질환자 늘어나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이미 지난해 여름 발생한 수를 넘어섰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온열질환자 수가 이미 지난해 여름 발생한 전체 환자 수를 초과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여름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가 7월말 현재 20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사망자는 27명으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7월까지  온열질환 발생 건수는 이미 지난해 여름 전체 수준(1574명·사망 11명)을 크게 넘어섰다.

더위가 극심했던 지난 한 주(7월 22~28일) 동안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907명, 사망자 13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온열질환 발생 장소를 연령대별로 보면 0~18세는 공원·행락지(65%)가 가장 많았고 야외작업장에서는 19~39세(38%)와 40~64세(43%)가 많았다.

65세 이상은 길가(32%)와 논·밭(25%) 등 장소에서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 발생 분석 결과 8월 초·중순에 온열질환자의 약 50%가 집중적으로 나타났다”며 “관광·수영·등산 등 휴가철 야외활동 중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8/08/04 [10:43]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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