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박람회 홍보대사 홍성택

로체 남벽 5번 실패, 6번째 도전한 산악인

산악인이 말하는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

실패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저는 ‘실패’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나의 성공을 위해서 실패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가장 오르기 어렵고 위험하고 힘든 산으로, 세계 산악계가 유일하게 풀지 못하고 있는 산으로, 많은 국가와 세계 산악인들이 도전을 했지만 실패한 산으로 로체 남벽(8516m)을 거론하곤 합니다.

한국 산악인으로서는 이러한 로체 남벽에 1999년 처음 도전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5번에 걸쳐 도전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실패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고 진정한 도전입니다.

또한 성공을 위해서 실패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라는 것을 인정하기에 저에게 주어진 고난을 한 치의 의심 없이 받아들이며 신중하게 원인을 파악해 도전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일 실패를 했을 때는 주위 사람들을 의식하지 말아야합니다. 주변을 의식하는 순간 자신감과 열정은 나약해지고 낙심을 하게 됩니다. 나의 두 팔은 내가 흔드는 것입니다. 실패할 용기가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을 할 용기와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번에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란 슬로건으로 9월 14일~9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18 실패박람회’는 그런 이유로 제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홍보 대사 위촉에 관한 의뢰가 왔을 때 주저 없이 수락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로체 남벽 등정에 5번의 실패를 경험했고 지금은 6번째 도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홍보 대사로서, 산악인으로서 앞으로 6번째 도전의 성공을 통해 진정한 실패와 도전의 성공을 국민들에게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도전을 하지 않았다면 실패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패를 경험하고 도전을 하는 사람만이 성공의 기회가 오는 것이고 그 성공은 더욱 가치가 있고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후회가 되는 삶이 되고 맙니다. 실패를 하지 않은 사람은 한 번도 도전을 하지 않은 사람이며 그런 사람들은 할 수 있는 것만 골라서 해왔던 나약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최초로 열리는 ‘2018 실패박람회’를 통해 모든 국민들은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기 보다는 스스로 도전하는 ‘도전의 정신’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도전 정신은 남과 경쟁하거나, 비교하거나, 견제하는 것이 아니기에 패배의식을 낳지 않습니다.

또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사회를 원망하고 미워하며 열등의식을 갖게 하지 않습니다. ‘2018 실패 박람회’를 통해 경쟁심을 버리고 참다운 도전 정신으로 국민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진정한 도전을 한다면 자존감과 행복감을 되찾게 될 것이고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실패는 도전을 의미한다

실패는 ‘다시 한 번 더!’라는 도전을 의미합니다. 도전은 인류를 진화시켰고, 국가를 발전시켰고, 기업과 개인을 성장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선진국들은 국민들에게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탐험 정신을 심어주고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도전 정신보다는 경쟁심을 심어주고 경쟁을 부추기며 경쟁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전이 아닌 경쟁은 패배나 실패를 했을 경우 상대방을 원망하고 미워하며 스스로 절망하게 되며 삶의 만족과 행복감을 상실하게 합니다.

도전은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경쟁심을 버리고 도전 정신으로 무장을 한다면 우리들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도전 정신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것이기에 실패를 해도 다른 사람을 원망하거나 미워하거나 절망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열리는 ‘2018 실패 박람회’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라 확신을 합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모두의 잠재된 도전 정신이 새롭게 부활되기를 희망합니다.          <정책브리핑에서 옮겨 왔습니다>

기사입력: 2018/09/13 [19:27]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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