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 지원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

최봉실 기자 | 기사입력 2018/09/28 [15:05]

한반도 비핵화 지원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

최봉실 기자 | 입력 : 2018/09/28 [15:05]

문희상 국회의장, 제364회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 모두말씀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4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 다녀왔습니다.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가 지켜본 평양 남북정상회담입니다. 역사적인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본회의에는 여야가 지난 8월 처리하기로 합의한 민생법안과 규제혁신 법안들이 올라왔습니다. 의장으로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정기국회가 오늘로써 20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법안은 494건입니다. 예년에 비해 상당히 많은 법안을 다룬 것입니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232건의 법안을 의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님과 여야 간사님, 의원님들의 노고가 눈에 선합니다.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의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어제부로 헌법재판관 5인의 임기가 만료되었습니다. 하지만, 후임 재판관이 임명되지 않아서, 오늘부터 헌법재판소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입니다. 헌법기관의 공백상태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여?야간 적극적으로 협의해주실 것을 의장으로서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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