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옮길때 꼭 챙겨야 할 것

경력관리의 목표 없이 순간적인 충동으로 이직을 결정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운영자 | 기사입력 2010/02/02 [17:35]

직장 옮길때 꼭 챙겨야 할 것

경력관리의 목표 없이 순간적인 충동으로 이직을 결정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운영자 | 입력 : 2010/02/02 [17:35]
 올해 이루고 싶은 계획으로 ‘성공적인 이직’을 꼽는 직장인이 60%가 넘는다는 설문결과가 있었다. 이처럼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은 많지만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에서 공개한 ‘성공적인 이직 전략’을 살펴보자.

이직 목표는 구체적으로 세워라

경력관리의 큰 목표 없이 순간적인 충동으로 이직을 결정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실제로 ‘연봉, 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 업무의 중압감, 회사 브랜드’ 등의 불만으로 이직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이직을 하면 새로운 회사에서도 같은 상황이 반복, 또다시 이직을 하는 메뚜기 직장인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직은 본인이 사회생활에서 이루고자 하는 최종 목표를 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10년 후에 컨설팅 회사를 세우고 싶다면 지금 직장생활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지, 어떤 분야의 경력이 필요한지 등을 고려하는 ‘효율적인 경력관리’ 속에서 이직 목표를 세워야 한다.

냉정하게 자기가치를 평가해라

경력 구직자는 연차가 아닌 능력으로 평가 받는다. 기업은 입사 동시에 성과를 바라기 때문에 지원하는 업무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지, 냉정한 자기평가가 필요하다. 자격조건에 부합되는 경력이 있다고 모두 이직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 직장인은 무작정 도전한 첫 번째 이직에 실패한 후, 6개월 동안 해당 기업의 동향을 파악, 새로운 프로젝트 제안서를 이력서와 함께 제출해 이직에 성공했다. 이직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 본인의 가치를 알고, 그에 맞게 이직을 준비, 도전해야 한다.

전문 헤드헌터의 도움을 받아라

경력 구직자들은 채용공고를 확인할 때부터 다르다. 지원 자격조건보다 ‘책임져야 하는 구체적 업무, 연봉 및 인센티브 제도, 복리후생제도’ 등 꼼꼼히 따져볼 것이 많다. 경력자인 만큼 기업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고, 지원자 역시 현 직장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상받고자 이직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시공간적 제약과 부족한 채용정보로 이직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때 ‘전문 헤드헌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어떤 헤드헌터에게 의뢰할지 고민이라면 취업포털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사람인은 경력 3년 이상의 구직자가 이력서를 등록하면, 30명의 헤드헌터에게 이력서를 무료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맥은 내부→외부 순으로 관리해라

인맥을 쌓기 위해 각종 동호회 활동, 세미나 등에 참석하는 직장인이 많다. 하지만, 함께 근무하는 상사와 동료 등 내부 인맥을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최근 지원자의 인성 및 성과 등을 검증하기 위해서 전 직장의 상사, 동료에게 ‘평판조회’를 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전 직장에서 상사와의 분쟁으로 퇴사했어도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거나, 타 부서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일을 할 때 동료를 힘들게 했다면 평판이 나빠질 확률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퇴사 시 인수인계 등 확실한 마무리로 마지막 모습까지 신경써야 한다. 다음 외부인맥도 무조건 사람을 많이 만날 것이 아니라, 실속을 챙겨야 한다. 성공하고자 하는 분야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사내 추천제나 발 빠른 업계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출처   사람인HR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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