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맹인전통예술단 순회공연

| 기사입력 2018/10/22 [10:42]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순회공연

| 입력 : 2018/10/22 [10:42]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관현맹인, 실크로드에서 국악을 울리다.’라는 주제로 우즈베키스탄 순회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우즈베키스탄의 ‘소글롬 아블로드 우춘’의 초청으로 진행되며, 국립나보이극장, 아리랑 요양원, 타슈켄트 국립맹학교, 얀기율시 제 70특수학교 등에서 공연한다.
공연에서는 ▲정악합주‘여민락’ ▲생황 독주‘풍향’ ▲거문고 협주‘유현의 춤’ ▲타악합주 ‘미르의 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우즈벡 최고의 극장인 국립나보이극장에서는 23일 오후6시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타티아나 카리모바(Tatyana Karimova)회장과 권영우 대사 등이 참석한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600년 전  세종대왕이 시각장애인 악사를 궁중악사로 채용했던  애민정신을 반영한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한 예술단이다.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뉴욕 카네기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국내외 500여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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