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가정문화체험

| 기사입력 2018/10/27 [19:09]

시각장애인 가정문화체험

| 입력 : 2018/10/27 [19:09]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월 GKL사회공헌재단의 공모사업 중 관광복지 확대 및 국내 관광활성화 부분에 지원하여 시각장애인 가정문화체험 ‘우리가족 슈퍼슈퍼 그뤠잇~’이 선정되었으며, 자녀가 있는 시각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차례의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1차와 2차는 양평별내마을로, 3차와 4차는 파주 DMZ와 일산 아쿠아플라넷으로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에 진행된 5차와 6차 가정문화체험은 경기도 연천에 소재한 애심목장에서 낙농체험을 포함한 치즈만들기, 피자만들기, 버터쿠키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다.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 시각장애인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으며 계절별로 다니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많이 성장하였고 주변 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시야가 넓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또한 홀로 아이를 양육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부분인 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고 아이가 본인과 같은 상황에서 성장하고 있는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한다.” 고 전했다. 

9월에 진행된 5차 가정문화체험에서는 KBS1TV의 ‘사랑의 가족’이라는 방송 프로그램과 함께 촬영을 진행하여 10월 18일에 방영되었고, 이는 KBS1TV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11월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동물원에서 진행될 7차, 8차 가정문화체험을 마지막으로 체험프로그램은 종료가 될 예정이며, 12월 중 모든 참가자 가정이 함께하는 평가회의를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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