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되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의 하나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과 캄보디아 등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보존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오전에는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에서 추진한 ‘아시아-태평양 전통재료 및 기술공법 조사’를 통해 연구한 라오스의 천연재료,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직물, 캄보디아의 건축 재료 및 공법 등에 대한 현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프레아피투 사원 복원 정비사업’의 목적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수학한 캄보디아 4차 중기초청연수생들의 연수 성과를 발표했다.

오후 부문은 모두 5개의 강좌로 구성되었다. 국내 전문가 발표로는 현재 유네스코의 가장 큰 화두인 ▲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김지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제 문화유산 보존 원칙과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과 관련한 지역 사회의 담론을 살펴보는 ▲ 지속가능성에 대한 지역 담론 형성의 필요성과 과제(이수정, 문화재청) 등이 발표됐다.

 

해외 전문가 발표는 ▲ 일본 문화유산의 특징과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잠재성(코이와 마사키, 와세다대학교), ▲ 일본의 전통 건축 근대화: 수키야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활용(마츠모토 야스카타, 난징공업대학교), ▲ 20세기 동아시아사에서 문화유산을 살펴보다(타니가와 류이치, 가나자와대학교) 등 일본의 사례를 통해 지역성에 바탕을 둔 문화유산의 보존‧활용 현황과 전망을 소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네스코 석좌(UNESCO Chair)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은 전 세계 고등교육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와 유네스코 이상 실현을 위해 1992년 제26차 유네스코 총회 결의에서 채택되었으며, 주로 대학‧연구기관에 설치되며 교육, 연구, 세미나 등을 실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과 관련한 아카이브 축적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기사입력: 2018/10/29 [19:37]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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