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 현황

장애인의 역량강화와 태도수정

장애인의 직업적응 훈련은 태도, 성격, 직업행동을 수정하거나 개발하는 과정이다.

발달장애인은 학습을 통해 능력이 향상될 수 있지만 지적장애나 뇌성마비는 평생동안 장애가 지속되므로 대인관계, 언어구사, 주의력에 문제가 있고 심한 위축감과 공격적 태도,자해적 행위 등 다양한 행동상의 문제가 있다. 제한된 언어구사, 사회적응에 있어서의 특이한 반응, 괴이한 행동이나 흥미표출, 지능의 열악함을 보이게 된다. 

 

발달장애 

발달장애는 정신장애, 신체장애, 장애의 결함에서 비롯된다. 발달장애는 대체로 22세 이전에 나타나고,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으며 자기보호, 언어표현, 학습, 이동, 독립생활 능력, 경제적 자급자족 문제에서 기능상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 장기간 또는 평생동안 보호, 처치, 그리고 필요한 지원이 있어야 하는 중증의 장애를 뜻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심리적 발달장애`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말하기의 발달장애, 학습과 기술습득의 발달장애, 운동기능 발달장애, 혼합적 발달장애, 심리적 발달장애, 등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아동기와 청년기에 나타나는 행동이나 정서의 장애로서 과다한 운동장애, 품행장애, 품행과 정서가 혼합된 장애, 아동기의 정서장애, 사회적 기능수행의 장애, 틱장애 등이 아동기와 청년기에 나타나는 장애가 발달장애인 것이다. 경증이 아닌 뇌성마비도 발달장애에 포합된다.

발달장애는 1. 정신지체 2. 불특정 발달장애 3. 뇌성마비로 구분할 수 있다. 

 

정신지체

정신지체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지적기능 수행이 평균보다 현저하게 낮다. 개별실시 지능검사에서 IQ가 70 이하이다. 유아의 경우에는 평균보다 현저하게 낮은 지적기능 수행은 임상적으로 판단한다. 2) 사회적 적응기능 수행  제또래의 집단이 기대하는 표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정도의 수행능력이 안되거나 의사소통, 자기보호, 가정생활, 대인관계, 자기관리, 학업능력, 일하기, 여가보내기 등에서 장애가 나타난다. 3) 18세 이전에 정신지체 현상이 시작된다. 

IQ가 55에서 70이면 가벼운 정신지체이며 35에서 55 속한다면 중간정도의 정신지체로 볼 수 있고 20에서 30 정도라면 심한 수준이고 20 이하라면 심각한 수준이다.

 

불특정 발달장애 

정신지체가 분명한데 표준화된 기준으로 검사할 수 없을 때에는 불특정 정신지체로 분류한다. 자폐성 장애, 레트장애, 아동기 붕괴장애,아스퍼거 장애, 등이 있다. 자폐성 장애는 3가지 진단항목에서 열두가지 세부항목이 있는데 이중 6개 세부항목에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첫번째 사회적 상호작용의 장애로 4개의 세부항목이 있다. 가) 사회적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눈맞춤, 얼굴표정, 신체자세, 몸짓 같은 비언어적 행동에 뚜렸한 장애가 있다. 나) 발달수준에 걸맞는 동료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한다. 다) 즐거움,흥미로움 또는 성취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려는 자발적인 노력이 부족하다. 라) 사회적 또는 정서적 상호작용이 부족하다. 두번째 의사소통의 장애로 4개의 세부항목이 있다. 가) 말하기의 발달이 지체되어 있거나 거의 말을 하지 못한다. 몸짓이나 흉내 같은 의사소통의 보조양식으로 보상하려는 시도도 없다. 나) 의사소통을 하기에 충분한 말을 할 수 있는데도 다른 사람과 대화를 시도하거나 유지하는데 뚜렸한 장애가 있다. 다) 특이한 언어를 상시적으로 또는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라) 발육수준에 걸맞는 자발적인 흉내내기나 모방이 부족하다. 세번째 상시적이며 반복적인 행동과 흥미표출로 4개의 세부항목이 있다. 가) 무의미하고 한정적인 흥미로움에 몰두한다. 나) 판에 박힌 의식이나 일에 집착한다. 다) 손이나 손가락의 회전, 몸비틀기, 복잡한 전신동작을 반복적으로 실시한다. 라) 사물의 일부분에 집착한다.

 

자폐성 장애 

자폐성 장애는 3세 이전에 시작되는데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언어, 상징, 상상에서 비정상성을 보이거나 행동이 지체되는 현상을 나타낸다. 

레트장애 

임신 중 태아의 발육은 정상이고 출생 후 5개월 간의 발육도 정상이며 출생시의 머리 크기도 정상이지만 5개월 이후에 비정상적인 상태가 나타난다. 5개월 이후 30개월 기간에 머리의 성장속도가 늦어지고 습득된 손기술이 퇴화하면서 습관적인 손놀림이 나타난다.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나면서 사횓적 관계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다. 

아동기 붕괴성 장애 

생후 2년까지 정상적으로 성장하면서 언어,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적응하지만 10세 이전에 장애가 나타난다. 표현언어와 수용언어, 사회적적응, 사회적 상호작용, 놀이와 운동에서 장애를 나타내거나 장또는 방광에 통증이 있다.  행동에 장애가 있으며 동료관계를 맺지 못하며 사회적 관계망이 부족하다. 판에 박힌 움직임, 반복적인 몸놀림, 사소하고 무의미한 것에 흥미를 보인다. 

아스퍼거장애 

대화시의 눈맞춤, 얼굴표정, 자세, 몸짓 등에서 뚜렸한 장애가 있다. 즐거움, 흥미로움, 성취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려 하지 않는다. 판에 박힌 사소한 의식이나 일에 몰두하고 집착을 보인다. 아스퍼거 장애는 특징이 있는 장애를 알아보기가 어렵고 다른 발달장애와 식별하는 준거가 다르다. 

 

뇌성마비

뇌성마비는 뇌손상에 의한 마비, 뇌기능의 박약, 협응장애, 운동기는 장애를 말한다. 뇌성마비의 증상은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벼울 수도 있고 신체가 거의 다 무력하게 될 정도로 심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뇌성마비라고 해서 무조건 발달장애에 속하는 것이 아니며 발달장애의 준거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발달장애에 포함된다. 뇌성마비는 마비된 부위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고 마비의 유형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부위에 따라 분류하면 한쪽 팔이나 한쪽 다리의 마비, 양팔이나 양다리의 마비, 한쪽 팔과 한쪽 다리의 마비, 오른팔과 왼다리가 마비된 경우 또는 왼팔과 오른다리가 마비되었을 경우, 팔다리 중 삼지가 마비되었을 경우, 사지 모두 마비되었을 경우로 나뉜다. 유형에 따라 분류하면 경련형, 부정위 운동형, 실조형, 강직형, 진전형, 혼합형으로 나눌 수 있다. 

뇌성마비 장애인은 중복장애를 지닌 사람이 많다. 중복장애는 언어, 시각, 청각, 정신지체, 경기 등이다. 이 중 언어장애가 가장 많고 그다음이 정신지체이다.

발달장애인은 보호고용 환경이나 지원고용 환경에 배치되어 있거나 배치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발달장애인은 경쟁고용 환경에서 활동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발달장애인의 고용목표는 경쟁고용에 설정해야 할 것이다. 

 보호고용은 장애인이 분리된 환경에서 훈련을 받고 생산량에 따라 보수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보호작업장은 환경 밖에서 할 수 있는 훈련만을 실시하는 곳도 있고 장애인의 영구적인 작업환경인 곳도 있다. 

지원고용은 세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최저임금이나 그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경쟁고용의 가능성이 없고 업무수행에 지속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수가 지불되어야 한다. 둘째 지원고용은 비장애인이 고용되는 작업현장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세째 지원이란 발달장애인이 보수를 받는 직업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이다. 감독, 훈련, 이동이 포함된다. 지원고용을 돕는 전문가들은 직무배치 원조, 현장연수 원조, 직무수행 검색, 직무평가와 추적 경험의 제공을 수행한다.

경쟁고용은 발달장애인이 고용주가 요구하는 작업을 비장애인 동료와 함께 통합된 환경에서 수행하면서 정해진 최저임금 또는 그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발달장애인 지원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과 인지능력이 미약하기에 자기결정권이나 자기보호에 어려움을 겪게되는 경우가 많아 성폭력, 학대, 무시, 경제적 착취등 인권침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의 발달장애인은 2016년 기준 21만 명이 등록되어 있는데 이는 전체 장애인의 8.5% 수준이다. 지난 5년 간의 변동추이를 보면 전체 장애인은 0.2% 감소했지만 발달장애인은 연평균 2.8% 씩 증가하고 있다. 2014년 '발달장애인 지원 및 권리보장법`이 제정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이 마련되었다.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는 1) 조기발견 서비스  2) 보건의료 및 발달재활 서비스  3) 보육 및 교육지원 서비스  4) 돌봄 및 가족지원  5) 권수구제 및 공공후원  6) 고용 및 직업재활 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조기발견 서비스 

발달장애의 조기발견과 조기중재의 효과와 그 중요성은 입증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발달장애의 조기발견정책의 하나로 '영유아 정기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의료 및 발달재활서비스 

법률에 의거 설치된 가정병원과 행동발달 증진센터가 통합운영되고 있다. 거점병원에는 진료 코디네이터를 두고 발달장애인의 진료예약부터 진료의 전 과정을 안내하고 지원한다.발달장애인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동발달 증진센터는 사회복지 시설, 특수학교 등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들의 자해, 공격 등 행동문제를 바탕으로 기반치료법을 통해 완화시키고자 한다. 이 센터는 치료인력에 대한 교육으로 센터의 노하우를 현장에 전수하고 있다. 또 행동문제의 유형별 원인, 가정,시설, 학교에서의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이 시행되면서 발달재활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이 사업의 대상자 선정은 장애아동의 연령, 장애유형,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18세 미만으로 재가아동이나 시설입소 아동도 포함된다. 발달재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의사의 진단서와 검사자료에 의해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소득기준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50% 이하이고 소득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보육 및 교육지원 서비스 

장애영유아의 보육을 위해서는 특수교사와 보육교사가 필요하므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장애영유아 3명에 대해 특수교사 1명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일반 어린이집에는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가 없는 경우가 있다. 또 특수교육의 대상자는 발달장애인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발달장애 학생들은 대부분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 따라서 통합교육의 문제는 발달장애 학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발달장애 학생들의 경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교로 옮겨가고 있다. 장애학생의 문제행동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이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성인이된 발달장애인에 대한 평생교육의 문제가 심각하다. 그들의 학습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돌봄및 가족지원 

돌봄지원은 보육과 교육 그리고 사회복지 서비스가 결합된 것으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영유아시기에서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일정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중증 발달장애 아동은 장애아 돌보미와 활동보조인을 파견하는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발달장애 아동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은 가족이 대부분이다. 돌봄부담이 가장 큰 유형은 뇌병변 장애, 자폐성 장애, 발달장애 아동이다. 

장애아동의 64%가 발달장애 아동이므로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와 돌봄지원 인력양성이 절실하다.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부모들은 여가를 갖거나 사회경제적 활동이 사살상 어렵다. 발달장애인 중 일상생활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비율은 10% 정도이다.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사람이 부모인 경우는 68%나 된다. ㅇ;러한 돌봄에 대한 부담 때문에 보호자의 50% 이상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것은 당사자 뿐 아니라 보호자인 가족에 대한 지원이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가족에 대한 지원은 부모상담 지원사업, 부모교육 사업, 가족 휴식지원 사업이 있다. 

상담지원 사업은 우울감 등 부정적 심리상태를 완화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상담을 실시한다. 교육사업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경우 소득기준의 제한이 없다. 

휴식지원 사업은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가족의 여행비용, 돌보미 수당, 돌보미 여행비용이 지급된다. 힐링캠프와 테마여행으로 구분되는데 가족캠프, 인식개선 캠프, 동료상담 캠프로 구성된다. 강사를 초빙하거나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테마여행은 엯, 문화 관련 지역이나 공간, 연관 기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       

발달장애인 권리구제사업은 발달장애인이 형사사건의 당사자가 될 경우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보호조치와 사법절차 지원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이 범죄의 피해를 입었거나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거나 재판의 당사자가 된 경우 이사업의 대상이 된다. 이 사업은 권리구제 절차 수행 및 모니터링, 사업관련 교육,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로 이루어진다.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사업은 의사결정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자립적인 사회생활과 법률행위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견인 선임을 지원하고 후견활동에 대한 모니터링과 감독을 통해 안정적인 후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후견인 후보자 양성 및 추천, 후견심판 청구 지원, 후견인 활동 지원 및 감독 등으로 이루어진다. 

고용 및 직업재활 서비스 

장애인의 실업률은 2014년 기준 6.3%로 전체 실업률보다 1.8% 높은 수준이다. 2011년에 비해 1.5% 감소했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발달장애인들은 일반고용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직업재활 시설에서 보호고용 형태로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의 직업재활 시설 중 근로장애인의 77.2%를 차지하고 있다. 

직업재활은 장애인에게는 직무지도와 훈련, 취업알선 등의 서비스를 포함하는 재활과정의 일부이다. 직업재활은 장애인의 적절한 고용확보와 직업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 궁극적 목적은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서 취업하고 그 직무에 만족하면서 적응함으로써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직업재활 서비스는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적응 훈련, 취업알선, 취업후 적응 지원의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은 각각의 특성상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하므로 이러한 업무는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이 담당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고용과 직업훈련 

발달장애인이 직업의 세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직업훈련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보다는 오히려 태도, 직업과 안전수칙에 대한 이해, 대인관계, 일상생활의 습관을 제대로 익히기나 작업습관 익히기가 필수적이다. 발달장애인이 직업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이유는 작업태도의 부적정성, 능력 부족,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문제의 순서로 나타났다. 또 작업능력의 부족보다 작업태도나 대인관계 때문인 경우가 60%나 된다. 작업지시의 이해부족, 생산저하, 산만한 작업태도,도구사용의 어려움, 이동의 문제, 직장예절 준수의 미숙,어린아이 같은 행동 등으로 인해 취업률이 낮고 취업하더라도 적응이 어려워 이직률이 높은 것이다. 그렇기에 발달장애인의 실제 직업환경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고용의 기회 접근성을 용ㅇ하도록 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생활, 작업준비, 직업수행 훈련, 직업능력 향상, 직업유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직업적응 훈련을 직업배치 이전에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달장애인은 미리 습득한 학습능력을 다른 상황에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직접적인 현장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의 목적은 직업을 획득하고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발달장애인은 학습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는 있지만 대인관계, 사회생활, 언어, 주의력 등에 문제가 있고 심리적 위축감,공격적 태도, 자해적 행위, 자기자극 등 행동상으로도 문제가 있다. 자폐성 장애인은 성인이 되어도 아동기의 특성을 그대로 나타낸다. 그들은 제한된 언어사용, 감각에 대한 특이한 반응, 괴이한 행동이나 흥미표출, 지능의 열악함이 특징이다. 어떤 아동기의 행동은 사라지고 어떤 행동들은 어른이 도면서 과장되기도 한다. 

 

발달장애인의 개별화 고용 계획에서 고려해야 할 사안은 첫째 재활과정에 있어서 행동분석을 적용한 구조화된 고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둘째 자폐인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직업생활 관련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세째 자폐인의 대표적인 성향인 사회성 및 사회성 발달의 결함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사회성 결함을 극복하기 위한 정상적인 환경에서 통합적으로 훈련을 받게 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자폐의 이해와 교육에 관해 전문적인 연수와 훈련을 이수한 전문가가 훈련을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다. 

발달장애인의 직업적응 훈련의 목적은 직업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전제이며 일상생활 훈련, 대인관계 훈련, 이동능력, 여가활용과 사회적 역할 수행에 필요한 기능을 훈련하는 것이며 직어블 제대로 인식하고 직업을 탐색하는 것이다. 직업의 기초적인 이론과 실기를 훈련하는 것이며 직장에서는 적절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며 적정한 작업태도를 몸에 익히는 것이기도 하다.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체력을 단련하는 것이며 기본적인 작업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직업세계와 사회생활에서의 직업인과 사회인이 갖추어야 할 인성과 사회성을 습득하는 것이고 취업을 위한 직장의 규칙을 이해하여 실천하는 것이다. 

발달장애인의 직업적응 훈련은 1) 개인별 직업적응 훈련 계획의 수립 2) 기준마련과 훈련실시 3) 적응훈련 결과 평가 4) 서비스 전달 의 과정을 거친다. 

실제 훈련은 1) 개인생활과 사회샐활의 훈련 2) 직업준비와 직업수행 훈련 3) 작업능력 향상과 직업유지 4) 체력향상 훈련으로 구성된다. 

 

개인생활과 사회생활의 훈련은 치료서비스, 일상샐활 훈련, 대인관계 기법과 이동방법 익히기 여가활용 체험하기 등이다. 치료서비스는 언어치료, 심리상담과 심리치료, 음악치료, 작업치료 등을 실시한다. 일상생활 훈련은 개인위생, 화장실 사용, 생리처리, 세면, 옷입기 등이다. 집안 일처리와 돈의 사용을 경험한다. 지역사회의 공공시설이나 관공서를 이용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한다.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지낼 수 있는 요령을 터득하고 출퇴근을 훈련한다. 

직업준비와 직업수행 훈련은 실기를 병행해 실시하며 교육훈련 대상자의 수준에 따라 분류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활용한다. 이 훈련은 직업인식과 탐색, 구직, 작업습관 형성, 작업환경 적응 등이다. 직업현장을 견학하게 하고 도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직업인식을 도와준다.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고 상담에 임하도록 하며 사전훈련으로 이력서 작성, 면접, 상딤을 실시한다. 

작업능력 향상과 직업유지 훈련은 실제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작업행동을 습드ㄱ하게 하고 근로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심리환경을 조성한다. 모의작업이 아니라 실제상황의 작업을 경험하게 하며 특정한 기술도 습득하게 한다. 

체력향상 훈련은 자신의 능력과 직종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처방에 의해 실시하며 체력향상과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훈련한다. 

장애인은 어릴 때부터 환경의 박탈이나 기회의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적응기술을 습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태도 때문에 장애인의 직업적 부적응이 초래되기도 한다. 

장애인에 대한 직업적응 훈련은 이와같은 환경의 문제, 편견 또는 장애인 자신의 결함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직업적 부적응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직업적응은 직업의 의미, 가치, 요구사항을 학습하는 과정이며 태도, 성격, 직업행동 등을 수정하거나 개발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훈련은 직업재활 시설에서만 이루어져서는 안되며 가능한  지역사회와 기업의 현장에서 실시되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직업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능을 강화하고 부정적인 행동을 조정 또는 수정하는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장애인은 직장생활에서 적응훈련을 꾸준히 실행함으로써 장애를 수용하면서 자신의 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신의 긍정적인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다. 개인의 능력과 필요에 따라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현장에서 익힌다면 고용이 이루어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병화 기자>

 

본 기획물은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사입력: 2018/10/31 [20:52]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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