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구 판사 1주기 추모전

故 이영구 판사는 유신정권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故 이영구 판사의 1周忌(2018. 11. 18.)를 맞이하여  11월 16일부터  12월 28일까지 대법원 1층 법원전시관에서 “故 이영구 판사 1주기 추모展”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11월 16일 오전 11시30분 추모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故 이영구 판사의 유족 및 친지, 고인과 인연이 있는 원로 법조인들(최광률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김문희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양삼승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 등) 및 법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故 이영구 판사는 서울민형사지법 영등포지원 부장판사로 근무하던 1976년 교내시위를 주도하여 기소된 대학생들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해 석방하고, 긴급조치 9호와 반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교 교사에게 무죄를 선고하는 등 유신정권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양심과 소신에 따라 판결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이 사법정의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9월 13일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 받았다.

故 이영구 판사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의 생애를 추모하고 재판의 독립을 수호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이번 추모展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기사입력: 2018/11/19 [21:36]  최종편집: ⓒ

필자의 다른기사보기 메일로 보내기 인쇄하기

광고
광고
사랑의 후원금
사랑의 후원금 자세히 보기
사랑의 후원금 후원양식 다운로드
사랑의 후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