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몸의 표현

‘더듬거리며’

장애인의 몸에는 특이한 정서가 작동하고 있다.

 장애인문화예술판이 12월 28일 오후 8시 성신여대입구역 성북마을극장에서 움직임공연 ‘더듬거리며’를 올렸다.
예술판은 2018년 8월부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장애인 몸의 표현과 움직임을 통한 창작 워크샵을 진행했다.

사회 구조적인 억압과 차별을 내면화한 장애인의 몸에는 ‘특이한 몸’의 정서(고통과 우울감, 추함, 원망, 가치없음 등)가 지배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상황적 제약과 개인적 제약의 반복된 경험은 다시 무력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악순환 구조를 만들어낸다.
워크샵의 전 과정은 이러한 무력한 상황이 만들어내는 ‘어둠’속에서 ‘더듬거리며’ 진행됐다.

스스로 만들어낸 몸에 대한 두려움과 대면하는 것을 시작으로 더듬거리며 진행된 워크샵은 ‘특이한 몸’의 정서가 ‘특별한 몸’의 정서(행복, 든든함, 아름다움, 고마움)로 변화되는 경험이었다.
장애인의 몸에 대한 인식, 기억, 정서들이 변화되고 재구성되었던 경험을 모은 ‘더듬거리며’ 공연은 관람은 무료로 진행됐다.

기사입력: 2019/01/05 [18:05]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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