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래 서비스’ 지원 확대
모든 등록 장애인으로
| 입력 : 2019/02/02 [09:54]
국립중앙도서관은 ‘책나래 서비스’ 지원 대상을 2월부터 모든 등록 장애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등급자 등을 대상으로 거주지 공공도서관, 장애인도서관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을 통해 도서관자료를 무료로 받아보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1년부터 시작된 ‘책나래서비스’를 운영하는 도서관은 현재 전국 824개 도서관으로, 이용 자료는 총 42만6천점, 이용자는 5만3700여명에 달한다. 그 동안 시각장애 외 청각‧지체 등은 장애등급 5급 이상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 확대로 수혜 인원이 268만여 명에서 324만여 명으로 56만여 명 늘어나게 됐다.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책나래 서비스 누리집(http://cn.nl.go.kr)과 거주지 공공도서관 또는 장애인도서관에 각각 회원가입한 후, 책나래 누리집에 접속해 희망하는 도서관자료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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