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사람들의 여가생활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휴식을 취했을까?

서울역사편찬원은 3월 8일부터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양 사람들의 여가생활>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까지 12주간, 조선시대 서울사람들의 여가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각 주제별로 나누어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3월 8일 정영문 숭실대 교수의 ‘《한양가》가 알려주는 서울의 놀이문화’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A반(오후 1시~3시), B반(오후 3시~5시)으로 나누어 각 50명씩, 총 100명의 수강인원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된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과 문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강좌를 매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조선시대 서울사람들의 여가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2019년 현재 우리들은 TV, 영화, 인터넷을 비롯해 공연, 여행, 동호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가생활을 즐긴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서울사람들은 어떻게 휴식을 취했을까? 분명 조선시대 서울사람들 역시 오늘날의 우리들과 똑같은 사람이었고, 그들 역시 각자의 삶 속에 일과 휴식이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시민들이 둘레길을 산책하듯이 양반들도 한양도성의 성곽길을 걸었다. 또한 도성 주변 명승지를 유람하고 시회를 열었다. 물론 이 같은 유람과 시회는 양반뿐만 아니라 중인들과 여류문인들도 즐겼던 여가생활이었다. 아울러 무관들의 활쏘기와 격구 역시 심신을 단련하면서 즐겼던 일종의 여가문화였다.

 

일반 서민들 역시 다양한 여가를 즐겼다. 저잣거리에서 축제가 벌어지면 씨름과 탈춤을 즐겼다. 사월 초파일에는 연등을 밝혔다. 부군당에서는 마을굿이 벌어지면서 사람들의 근심과 걱정을 씻어주었다.

 

강의 교재는 2월 26일부터 서울책방(739-7033)에서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일반 역사 대중서로 출판되기 때문에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서울역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기사입력: 2019/02/02 [22:17]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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