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술로 ‘대한독립만세’

독도와 마라도에서 외쳐

| 기사입력 2019/03/09 [21:55]

5G 기술로 ‘대한독립만세’

독도와 마라도에서 외쳐

| 입력 : 2019/03/09 [21:55]

 KT(회장 황창규)가 3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 행사에서 5G 기술로 ‘대한독립만세’ 현장을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행사로, 기념식이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전국 1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KT는 독도와 마라도의 주민, 경비대원들이 함께 외친 ‘대한독립만세’ 현장을 KT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광화문 광장에 모인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100년 전 3.1운동 때 전국에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만세’의 감동을 5G 기술로 재현했다.

KT는 이번 생중계를 위해 독도와 마라도에 구축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5G 실시간 방송 중계 기술을 적용했다. 독도와 마라도에서 외친 ‘대한독립만세’는 현장의 방송용 카메라로 촬영되어, KT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현장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독도와 마라도 현장을 촬영한 고화질 영상은, KT의 메시(Mesh) 구조 5G 백본망과 에지(Edge) 통신센터를 기반으로 구현한 초저지연 5G 네트워크를 통해 지연 없이 서울 광화문 광장까지 전송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5G 네트워크를 통한 독도와 마라도의 현장 중계와 더불어, 경남 진해항에 있는 잠수함인 유관순함, 광주 5.18 민주광장 등을 포함한 전국 6곳에서 진행된 ‘대한독립만세’ 현장도 KT의 유선 방송 회선을 통해 광화문 행사 현장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KT는 대한민국 통신의 시작부터 함께 한 국민 기업으로서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에 KT의 앞선 5G 기술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3월 스마트폰을 기반의 본격적인 5G 상용서비스 시작을 위해 남은 기간 더욱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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