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희망나눔장터 개장

| 기사입력 2019/03/24 [14:36]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개장

| 입력 : 2019/03/24 [14:36]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봄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3월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2019년 첫 개장을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장터운영 일정

장소

운영일자

운영시간

비고

광화문광장

2,4,5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7,8월 혹서기 휴장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1,3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장터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미세먼지, 우천 등으로 장터가 연기될 경우 연기된 만큼 추가운영을 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마다 광화문광장에서 도심 속 이색 7일장 풍경을 선사하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2013년부터 23,000여팀이 참가, 1백5십만여점의 물품이 장터를 통해 거래되었고, 8천9백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져 기부된 국내 최대의 나눔 장터이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는 6개 장터가 함께 운영되며, 대표장터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어린이장터’ 운영된다.

시민·어린이 장터는 예전에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장터로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판매 참여는 매주 주별로 이루어지며, 시민·어린이 장터에서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나눔장터 홈페이지에서 행사일 2주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주일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추첨결과는 장터가 열리기 직전 수요일 장터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문자로도 통보된다.

 사용하지 않는 새제품, 음식물, 약품류, 불법복제품 등판매가 금지되는 품목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은 확인이 필요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장터 내에서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으니 물품을 담아 판매하거나 구매할 시민은 장바구니나 종이가방을 미리 준비하셔야 한다.

이외에도 ‘보부상장터’, ‘외국인 장터’, ‘청년장터’. ‘풍물장터’, ‘자활장터’ 등 다양한 장터가 열려 보다 풍무한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한다.

보부상 장터는 예술·창업관련 개인 및 단체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순수 미술, 공예품, 공익상품(음식물제외) 등에 대한 판매를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여러 나라의 생활용품, 문화와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외국인장터’와 청년들의 아이디어에 디자인을 담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청년장터’, 한복 등 우리나라 전통물품과 골동품, 공예품이 풍성한 ‘풍물장터’, 자활기업의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자활장터’ 등 다양한 이색장터가 연중 운영된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판매 참가 신청은 나눔장터 홈페이지(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후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장터를 통하여 시민들은 사용하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에 대한 기부가 권장된다.

 수익금 중 자율기부로 모여진 기부금은 ‘서울에너지복지 시민기금’으로 기부되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장터는 광화문광장에서 주로 열리나 일정상 청계천 보행전용거리에서 열리기도 하며,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휴장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방문 전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홈페이지(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일정을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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