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좋은서울

생활 현장 이야기가 담긴 연구는 가치가 크다.

서울연구원은 4월 10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에 지원한 ‘작은연구 좋은서울’ 사업 결과발표회를 갖는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에게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을 뒷받침하고 있다.

 

발표회는 12개 연구사업(9개 과제, 3개 모임)의 결과 발표와 시민·전문가 자문단의 토론 시간으로 구성된다.

하반기 공모 기획주제인 ‘시원한 서울 만들기’와 관련해서는 보행자에게 온도저감 효과를 제공하면서 폭염 취약계층을 배려할 수 있는 쿨링포그(폭염 시 보행자를 위한 온도 저감시설)의 효율적 입지분석, 환경개선을 통한 시원한 골목길·동네 만들기 방안 등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자유주제 연구과제에서는 ‘빈공간의 소유권을 한시적으로 기부하는 건물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신탁부동산을 소상공인·청년기업 등 부동산약자를 위해 제공하는 방안’,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동산 정책이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분석, 미세먼지 등 아동 천식환자의 생활위험 노출 요인 분석 및 개선책 마련 제안, 제로페이 전용계좌를 개설해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 등이 소개된다.

 

3개 연구모임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제로 플라스틱 라이프’ 소개, 서울시 내 보행공간을 개선하고 가로환경시설물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방법, 다문화가정과 한국 엄마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촉진 방법 등 그동안 진행한 활동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함께 자리한 시민과 지원사업 참여자, 전문가 자문단이 각 연구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향후 이 의견은 연구결과 최종 보고서에 반영된다. 공개 발표회는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생활 현장 이야기가 담긴 연구는 정책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시민이 직접 내 삶의 변화, 서울의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이 담긴 발표회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9/04/14 [16:26]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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