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

올해 활동할 25개 단체, 100명이 선발됐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주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의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이 5월 25일 오후 2시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개최됐다.

 

2011년 7월에 시작해 이번에 9번째를 맞이한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은 참신한 발상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젊은 학생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문화재 홍보 활동이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총 52개 단체 중  25개 단체, 10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이번 발대식에서 문화재지킴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에 참여한다.

 

올해는 천년 넘게 우리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지킨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조상들의 슬기와 정신, 과학기술이 담긴 ‘해인사 장경판전’, 오랜 세월 전승의 맥을 지켜온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대목장, 농악, 한산모시짜기, 하회별신굿탈놀이, 김장문화, 조선 시대 공공외교단인 조선통신사기록물을 비롯하여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등 다양한 시대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다룰 계획이다.

 

발대식을 마친 문화재지킴이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문화재지킴이 활동 소개, 한국의 세계유산 정책과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에 관해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특강, 전년도 지킴이 선배들의 조언과 상담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2019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문화재지킴이 캠프’ 운영과 각 단체별 특화 활동을 약 6개월 동안 펼칠 계획이다. 6~7월중에 예정된 문화재 봉사 캠프에서는 문화유산 심층답사와 보호활동, 단체별 특별활동과 토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캠프를 마친 후에는 단체별 활동계획에 따라 문화유산의 특성에 맞는 보존, 홍보, 활용에 대한 특화된 연구 활동이 자율적으로 펼쳐진다.

 

청년 지킴이들이 펼치는 활동의 결과물은 올해 말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공유되고, 우수한 단체에는 문화재청장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역점과제로 추진하는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이 열정과 창의성을 가진 대학생들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가치 발견은 물론,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문화재 사랑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9/05/26 [14:14]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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