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화가 개인전

'스틸 비비드'

회화와 도예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에이블아트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발달장애 청년 작가 오영범의 첫 개인전 ‘STILL VIVID’가 5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에이블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오영범의 삶의 생생함, 활력, 열정이 담겨있는 그의 회화, 도예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오영범은 선과 색, 그리고 내면의 에너지로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가는 에이블아트센터의 작가로, 초기에 자동차, 인물, 동물 등의 형태를 드로잉 하였는데 이렇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다.

그저 엎드려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6개월 동안 반복하며 센터와 오영범 자신은 인내와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시작한 그의 작품은 변화하며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다. 사물의 형태를 그리던 그는 점차 형상이 사라지고 선과 색면을 그리면서 지금의 작품 스타일로 구축되었다.

발달장애가 있는 그는 귓속의 달팽이관에도 문제가 있어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해 비틀거리고, 청각과 시각장애로 사람들과 오랜 대화를 나누는데에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에서 만큼은 대단한 열정을 쏟는 그는 그림을 그리기위해 종이에 바짝 얼굴을 대고, 색을 고르기 위해 물감이나 파스텔을 바로 눈앞까지 가져다가 보며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포기하지 않고 그려낸다.

전시는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사입력: 2019/05/26 [16:35]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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