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일렁이는 잔잔한 물결

발달장애인 작가 12인전

전시 주제는 꽃, 동물, 나의 이야기다.

충현복지관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 갤러리(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12)에서 발달장애인 예술작가들의 회화·일러스트 전시회 ‘마음에 일렁이는 잔잔한 물결: ONDA 展’을 개최한다.

‘ONDA(온다)’는 스페인어로 ‘파도, 물결’이라는 뜻이다.
전시회는 충현비전대학 문화예술학과 예술작가 12인(강지윤, 강희주, 권순우, 금채민, 김반석, 김수연, 김재원, 김태민, 송병헌, 안해인, 연호석, 임채진)의 회화 및 일러스트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꽃 이야기’, ‘동물 이야기’, ‘나의 이야기’라는 3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정형화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뛰어난 색감의 작품들과 과감한 터치감과 섬세한 표현미가 느껴지는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충현복지관은 미술에 강점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전문적인 미술 및 디자인 교육을 제공하여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7년 3월 충현비전대학 문화예술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충현비전대학은 발달장애인이 예술작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2018년 12월 관내 전시회를 개최했고 작품을 활용한 손거울, 파우치, 머그컵, 노트, 카드형 USB 개발 및 판매를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충현복지관 강태인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발달장애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발달장애인들이 ‘발달장애인 예술작가’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불리워지는 사회분위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 오픈식은 6월 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기사입력: 2019/05/26 [16:40]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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