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

오의교 기자 | 기사입력 2019/06/05 [13:02]

'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

오의교 기자 | 입력 : 2019/06/05 [13:02]

 

201964,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오제세 의원 김세연 의원, 한국제약 바이오협회 주최로 ‘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4차 산업혁명은 첨단 IT기술과 BT기술 등이 융합하는 새로운 물결로 기존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권을 지키는 제약산업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나서는 등 세계적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에 정부도 바이오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더불어 3대 중점육성 산업중 하나로 선정하고 혁신성장에 시동을 걸고 있으며, 산업계도 전폭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신기술도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제약업계에서는 신약개발 가술과 품질 역량을 바탕으로 대규모 기술수출 성과를 격상시키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안 또는 인공지능 신약개잘지원을 토대로 마련했으며, 첨단 기술이 제약산업과 융합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제약바이오 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사업으로서 각국가와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접목으로 신약탐색부터 임상, 생산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 가치사슬에서 큰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현재 신약 1개를 개발하는데 통상 15년이 소요되며, 그중 신약후보물질 선정에도 5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AI를 활용하면 연구자 수십명이 매달리는 문헌 정보, 유전체 정보, 특허 정보 등의 분석을 가장 빠르게는 단 하루만에 끝내고 신약후보물질을 선정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의 수준이 어디까지 도달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국내제약산업의 현황과 글로벌 신기술의 트랜드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제약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국회와 산업계,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만큼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위해 의미있는 논의와 해법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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