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감동스러울 수 없다

‘e美지’ 12호 발간

더 이상 감동스러울 수 없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6월 12일 장애인문화예술 전문잡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e美지’ 12호를 발간했다.
방귀희 발행인은 ‘E美지’ 12호를 내놓으며 이번 호에 실린 인물들의 이야기가 더 이상 감동스러울 수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美지’ 12호는 △‘노선영 작가의 도전은 무죄’라는 제목의 청각장애 수필가의 침묵 속의 도전 이야기 △아름다워서 가슴 시린 화가 최지현 △횡성이 낳은 휠체어 소리꾼 허정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술을 보여주는 의족마술사 정원민이 장애 속에서 예술을 꽃피운 사연을 담아 큰 울림을 준다.

또한 우리나라 장애인문학을 이끌어준 故 구상 선생 탄생 100주년 특집으로 다룬 ‘시인 구상, 스승 구상’은 구상이란 인물이 얼마나 인간적으로 장애 문인들을 사랑하며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했던 ‘솟대문학’을 지원해 왔는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사연을 생생히 기록해 눈길을 끈다.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날카로운 질문으로 방귀희 진술인의 말문을 막아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 실태를 담은 ‘장애예술인수첩’을 만들게 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과의 인터뷰도 솔직한 자기 고백이 담겨 있어 신선한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계의 잘 알려지지 않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정기애 관장의 이야기 역시 흥미롭다. 

이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아르헨티나의 휠체어 부통령 미체티의 당당한 모습을 소개하여 장애인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기사입력: 2019/06/16 [14:21]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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