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 융릉까지 총 59 .2㎞를 걷는다.

서울 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제16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에서는 효자로 알려진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융릉을 다녀왔던 능행차길을 서울시와 수원시 청소년들이 함께 따라 걸으며 역사와 효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서울시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며,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주관한다.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정조대왕 능행차길을 따라 그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대왕의 효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새겨보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에서 출발하여 과천을 거쳐 수원화성과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까지 총 59 .2㎞에 이르는 길을 1795년 을묘년에 이용하던 시흥대로 능행길을 따라 도보로 순례했다. 국토순례와 함께 역사와 효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울시와 수원시 청소년 16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순례행사 기간에는 능행차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부모님께 효편지 쓰기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효정신과 가족 사랑의 마음을 키웠다.

 

또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역사교육,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참여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보험가입, 안전요원의 확보, 안전순례 방법, 우기 및 폭염대책 등 순례행사 전반에 걸쳐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행사를 추진했다.

서울시 청소년청잭과 김규리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와 수원시 청소년들이 친밀하게 교류하고 정조대왕의 효 정신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홍승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심신건강과 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시설이다.

기사입력: 2019/08/10 [21:56]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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