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 달의 좋은 기사’로 5월에는 한국일보 전혼잎 기자의 <[우리시대의 마이너리티] 덜 아픈 손가락, 장애인의 비장애 형제자매>를, 6월에는 동아일보 김수연 기자의 <청각장애인이 택시운전? 말 없어도 소통할 수 있죠>를 각각 선정goTek.
Eh 상반기 ‘올해의 좋은 방송’으로는 SBS 보도본부 탐사보도부(김영환 국장)에서 5월 11일에 방영된 뉴스토리팀의 <나는 정신장애인입니다>를 선정했다.
이정연(KBS라디오 PD) 위원은 “장애인의 비장애 형제자매가 장애당사자 문제 못지않게 중요함을 알면서도 부차적으로 여겨져 왔고, 선진외국의 경우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등 나아갈 방향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함을 제시하고 있는 기사”라고 말했다.
방귀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위원은 “청각장애인이 택시기사를 어떻게 할까라는 의구심을 완전히 풀어주었고,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기사”라고 평가했다.
인터뷰를 통해 정신장애인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국민들이 정신장애인을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한 프로그램이므로 상반기 ‘올해의 좋은 방송’으로 선정했다.
이 중 ‘벙어리’가 114건으로 검색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 ‘장애자’가 86건, ‘맹인’이 76건이었다. 모니터링한 기사를 시정 요청한 결과 40건의 기사 중 4건의 기사만이 수정되었다.
또한 ‘장애 관련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용어’를 모니터하여 사용 자제 및 올바른 용어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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