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산적한 여성인력

황재화기자 | 기사입력 2019/08/22 [15:21]

어려움 산적한 여성인력

황재화기자 | 입력 : 2019/08/22 [15:21]

  2019813,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송희경 의원, 국회4차 산업혁명포럼,IT여성기업인협회 주최로 4차 산업혁명 여성핵심인재 육성프로젝트를 열었다.

 

조지프 E아운 미국 노스이스턴대 총장은 저서 (AI시대의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대체하는 상황에서 미래 학문으로 인간학이란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 인간학의 목적은 창의성과 정신적 유연성을 길러주는 것이며 정보를 분석하는 데이터 문해력’,코딩과 엔지니어링의기본원리를 배우는 기술적 문해력을 강조한다.

 

다양성이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날카로운 관찰력과 직관, 섬세한 감성과 공감능력을 가진 여성인재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4차 산업혁명은 창의와 혁신이 기반이 되는 소프트파원가 동력이 되는 혁명이다. ICT분야 여성인재를 얼마나 제대로 활용하느냐가 4차 산업혁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에게 경제공동 무대는 자갈밭길과 같이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 남녀 임금격차는 OECD 기준 15년째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고, 여성고용률. 경제활동 참가율은 꼴찌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ICT. SW분야내 여성인력은 20%에 머물러 있다. 여성임원의 비율이 약 40%에 육박하는 중국의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과는 대조적이다.

 

임금격차. 출산. 육아로 인한 일가정의 양립의 어려움, 공고한 유리천장 등 여성이 매순간 마주치고 있는 chasm을 넘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향이 마련되어야 한다.‘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집사광익의 말처럼 여러 사람의 고견과 지혜가 모아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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