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전주서 4일간 열전

총 42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참가했다.

 장애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능을 겨루며,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9월 2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려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정규직종 19개, 시범 직종 4개, 레저·기초 직종 9개 등 총 42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열전을 치뤘다.

 

개막식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등 지역 내빈들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광환 상임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등 장애계 대표들, 기능경연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 및 대회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성공적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대회는 시도 선수단기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조종란 대회장의 개회선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의 치사 및 내빈들의 환영사, 선수선서와 축하공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대회 개회선언을 맡은 조종란 이사장은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공정한 경쟁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모든 장애인들이 할 수 있다는 삶의 메시지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삶에 자부심과 자존감을 높이며, 자신을 소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장애인의 우수한 기능과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히며 “고용노동부도 기능장애인 양성 및 장애인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빈들의 인사에 이어 선수들의 선서가 진행됐다. 선수대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따뜻한 우정과 화합을 통해 하나 됨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대표 선수들의 선서 후, 내빈들은 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내빈들의 퍼포먼스에 따라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희망의 날개가 펴지며 많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어 발달장애인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공연을 끝으로 개막식이 마무리됐다.

 

이날 개막식에 참가한 강oo 선수는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면서 “그동안 최고가 되기 위해 수많은 땀과 눈물을 흘린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27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등에서 펼쳐져 정규 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이 지급됐다.

기사입력: 2019/09/30 [09:28]  최종편집: ⓒ

필자의 다른기사보기 메일로 보내기 인쇄하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랑의 후원금
사랑의 후원금 자세히 보기
사랑의 후원금 후원양식 다운로드
사랑의 후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