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고령장애인 정책수립

지원체제와 정책수립을 위한 국제포럼’이 진행됐다.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장애인부모회가 마련한 ‘제35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가 9월 2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가족복지국가를 향하여-고령장애인 정책수립으로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완성하자!’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회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김승희 의원을 비롯한 장애계 단체 인사들과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성재경 과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지부·지회 등에서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축하했다.

 

오전에 진행된 부모대회에는 식전공연과 더불어 장애자녀를 훌륭히 키운 부모를 격려하는 올해의 어버이상 시상, 제27회 장애학생 미술공모전 시상, 한국장애인부모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힘쓰고 있는 유공자 15명과 제27회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주어졌고, 장애 자녀를 위해 헌신한 부모에게 한국장애인부모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장애인 정책 지역사회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안동시 손광영 시의원에게 국회의장 공로장이 수여됐다.

 

이날 부모대회에서 정기영 회장은 “그동안 장애자녀들의 복지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회원들의 공로로 많은 법 개정과 정책 변화가 이어져왔다”면서 “그러나 고령장애인문제에 있어서는 제자리걸음이다. 고령장애인문제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 그동안 수년에 걸쳐 점차 늘어나는 국내 고령장애인에 대한 지원체계 및 전문서비스 등을 요구해 왔으나,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정기영 회장은 “올해는 국제포럼을 통해 세계 각국의 고령장애인에 대한 사회서비스와 주요 정책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해외의 여러 사례들을 듣고 우리 현실에 접목시켜 정부에 구체적으로 고령화되고 있는 우리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행사에는 현재 급증하고 있는 고령장애인과 돌봄제공자를 위한 지원체제 및 전문서비스 부족에서 비롯된 다양한 문제를 짚어보는 ‘고령장애인 정책수립을 위한 국제포럼’이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부산장신대학교 심석순 교수가 ‘한국의 고령 장애인 지원제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성재경 과장이 ‘우리나라 고령장애인 관련 정책과 지원방향’에 대한 실제적인 상황을 발표했다.

 

또한 외국의 사례로 미국지적발달장애인협회 Margaret A. Nygren 회장이 ‘고령 지적장애인을 위한 미국의 공공정책, 사회서비스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소개했고, 일본 죠치대학교 오오츠카아키라 교수가 ‘일본의 고령장애인에 대한 지원’의 내용으로 자세한 과정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된 AW컨벤션 로비에서는 '제27회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행사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전에는 총 42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열띤 경쟁을 통해 총 275점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기사입력: 2019/09/30 [09:41]  최종편집: ⓒ

필자의 다른기사보기 메일로 보내기 인쇄하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랑의 후원금
사랑의 후원금 자세히 보기
사랑의 후원금 후원양식 다운로드
사랑의 후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