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2기 개강

장애인 정치지도자 양성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은 1998년 개원한 후 정치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장애인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현실 정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경제·사회 및 장애인복지 등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2기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은 한국장애인정치포럼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Glad 호텔에서 2019년도 제2기생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정치포럼 장용순 이사장,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김종인 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장애인정치대학원 제2기생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학사일정 소개와 신입생들에 대한 소개와 인사로 진행됐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 정치세력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장애인당사자의 정치 참여를 통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설명하며 장애인당사자 정치세력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광환 중앙회장은 “지장협은 1998년 장애인의회정치대학을 시작으로 그동안 많은 장애인정치지도자를 양성하여 장애인 법과 정책 개선에 앞장서 왔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을 통해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장애인 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장애인 관련 법률과 시행규칙, 장애인 복지정책, 지방조례 등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 장애인 지도자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장협은 대한민국 장애인정치세력화를 선도할 장애인 정치리더를 키워내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지장협은 1988년 장애인정치대학원을 개설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많은 장애인 정치지도자들을 배출해왔다.

 

이번에 진행되는 ‘한국장애인의회정치대학원’은 장애인당사자 운동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많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은 참여하는 장애인 지도자들이 전문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계 및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과 과정을 편성했다.

 

이번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개원을 준비한 지장협 관계자는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을 통하여 능력있는 정책 입안자가 양성되고 나아가 장애인의 인권 및 생활수준 향상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각 지역에서 생활정치를 꿈꾸는 후보자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장애인복지정책을 입안하고 실현함은 물론 그동안 막혀 있던 현실의 벽과 한계를 뛰어넘어 장애인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장협은 장애인 당사자주의에 입각한 장애인의 현실정치 참여를 강조하며 2018년 장애인의회정치대학원을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정치세력화를 추구해왔다. 또 지난해 6월 실시된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등 지방선거에 총 18명의 회원이 출마하여 당선되기도 했다.

기사입력: 2019/10/05 [14:10]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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