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세종학당 학습자 한국에 온다

편집팀 | 기사입력 2019/10/05 [15:16]

전세계 세종학당 학습자 한국에 온다

편집팀 | 입력 : 2019/10/05 [15:16]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세종학당재단(이하재단)과함께10월2일(수)부터11일(금)까지서울, 전주, 무주등에서‘2019 세종학당우수학습자초청연수’를진행한다. 특히10월7일(월)에는학습자들의한국어실력을겨루는‘2019 세종학당한국어말하기대회’결선을개최한다.

 

 맛과멋의고장전주시에서한국문화체험

 

  세계곳곳세종학당의한국어학습자140명은전주한옥마을일대에서 한복입기, 한지뜨기, 비빔밥만들기등을 통해 한국문화를체험하고, 이후무주태권도원, 국립한글박물관, 남산, 한강, 경복궁등도방문한다. 10월 9일(수)에는573돌한글날을기념해광화문광장의세종대왕동상앞에서자국전통의상을입고한글날을축하하는깜짝모임도진행한다.

 

 한국과특별한인연이있는한국어학습자들참석

 

  이번에한국을방문한학습자들은한국과의특별한인연을자랑한다. 바레인마나마세종학당의파티마무함마드(Fatima Mohammad) 씨는한국 드라마를본후한국문화에푹빠져, 언니‧동생등자매5명이함께세종학당에서한국어를배우고있다. 미국거점세종학당의알프레도바라자(Alfredo Barraza) 씨는한국인아내와결혼해한국어를배우게되었으며, 이번 연수를통해아내의고향인전주를더욱깊게알수있기를바란다고 전했다. 베트남호찌민2 세종학당의부찐바오응옥(Vu Trinh Bao Ngoc) 씨는‘온라인으로한국어‧한국문화를배우는방법’을주제로유튜브영상을 제작할정도로한국어에관심이많은학습자이다. 이번에평소가보고 싶었던한국명소를방문하게되어설렌다고밝혔다.

 

 

 10. 7. ‘2019 세종학당한국어말하기대회’결선개최

 

  ‘2019 세종학당한국어말하기대회’결선은10월7일(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열린다. 전세계47개국113개소세종학당에서138 대1의경쟁률을 뚫고예선‧본선을통과한학습자12명이‘한국의멋, 맛, 정’을주제로한국어실력을뽐낸다. 결선참가자들은2020년에국내유수대학교에서 한국어장학연수의기회를얻게된다. 특히이번대회에서는워싱턴한국문화원세종학당에서한국어를공부했던선배타일러라쉬가세종학당 학습자들과이야기공연으로만날예정이다.

 

 다양한문화체험으로한국에대한이해높여

 

  2010년부터매년열리고있는‘세종학당우수학습자초청연수’는세종학당학습자들의한국어·한국문화에대한이해를높이기위해이들을국내로초청해 운영하는연수과정이다. 2018년까지이연수를통해학습자약1천여 명이 한국문화를체험했다.

 

  문체부정책담당자는“초청연수가, 언어와문화가서로다른학습자들이 한국어와한국문화로소통하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라며, “앞으로더욱많은세계인들이한국어를익히고한국문화를사랑할수있도록지원하겠다.”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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