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반대 농민 서명운동

식량자급률이 25%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전체 농지의 2%가 또다시 감소될 상황에 처해있다.

운영자 | 기사입력 2010/05/25 [20:48]

4대강 반대 농민 서명운동

식량자급률이 25%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전체 농지의 2%가 또다시 감소될 상황에 처해있다.

운영자 | 입력 : 2010/05/25 [20:48]
농민연합은 국내 10개 농민단체 (가톨릭농민회,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전국새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국4-H본부,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의 연합회다.

4대강 사업은 이미 언론보도를 통해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환경 문제와 함께 농업·농촌과 농민의 삶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약 6만여 명의 농민이 강제로 이주 되고, 식량자급률이 25%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체농지의 약 2%가 감소가 예상된다. 특히 시설채소 재배지 약 20%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어 채소가격 폭등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심각한 피해 또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0여년 넘게 정부가 적극 육성, 세계유기농대회까지 유치한 팔당의 농민들을 몰아내려는 반상식적인 작태를 보이고 있다.

농민연합은 4대강 사업이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생계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사업이며,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정비 사업임을 이미 여러 차례 규탄하고, 환경과 농업을 보호하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촉구하여 왔으나, 정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국민적 합의 없이 강행하려 하고 있다.

이에 농민연합은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현장 농민의 뜻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려 전체 농민의 10%인 30만 농민의 서명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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