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안보, 재점검하라 !

북한의 오판을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대북조치가 필요하며,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기사입력 2010/08/02 [10:45]

외교 안보, 재점검하라 !

북한의 오판을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대북조치가 필요하며,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입력 : 2010/08/02 [10:45]
한미 연합훈련은 오늘 막을 내리는데, 북한의 엄포성 공갈 협박은 끝이 없다.
‘핵 억제력에 기초한 보복성전’을 다짐하는 등 3차 핵실험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도 서해부근에서 신형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발사훈련을 포함한 대규모 실탄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무력시위의 성격이긴 하지만 결코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북한의 핵 억제력 시사를 단순히 엄포성 발언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
3대 세습체계를 공고히 하기위해서 도발을 감행할 수도 있다.
눈 하나 깜빡 안하고 천안함도 폭침시킨 저들이 아니던가 ?
저들은 무슨 일이든지 저지를 수 있는 파렴치한 집단이다. 정상국가가 아니다.
만일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한다면 사태는 매우 복잡해질 것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플루토늄이 아닌 우라늄탄이나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다면?
북한은 세계무대에서 핵보유국이 될 수도 있다. 그러면 우리는 ?

북한의 오판을 막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대북조치가 집중적·효율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미국이 독자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힌 추가적인 대북 제재조치도 사실은
중국이나 러시아, 스위스 등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가능한 일인가 ?
특히 북한이 거래하는 금융기관의 50%를 차지하는 중국금융권이 호락호락 미국의
금융제재에 동참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순진한 일이다. 대비를 해야 한다.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외교안보 통일 정책을 재점검하고 인적쇄신을
빨리
단행해야 한다. 확고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외교안보 진용구성이 급선무다.
그러나 어쩌랴 !
러시아에 이어 리비아에서도 우리 외교관들이 줄줄이 쫓겨나며, 외교적 망신을 자초하고 있으니!
이 나라에 과연 ‘외교’와 ‘안보’는 살아 있는가 ?
 

출처   자유선진당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랑의 후원금
사랑의 후원금 자세히 보기
사랑의 후원금 후원양식 다운로드
사랑의 후원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