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보조기기의 발전모델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 시니어 & 엑스포 ' 에는 국내외 최신 복지기기 1만 점이 출품된다

| 기사입력 2010/08/23 [12:35]

장애보조기기의 발전모델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 시니어 & 엑스포 ' 에는 국내외 최신 복지기기 1만 점이 출품된다

| 입력 : 2010/08/23 [12:35]
킨텍스는  8월 26일부터 사흘간 개최될 ‘2010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Senior & 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이하 SENDEX)’에 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엄, 고령친화산업학회 등 17건의 행사가 역대 최대, 최다 규모로 동시 개최되어 한국의 실버산업 및 장애인 보조기구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 첫날 에는 공식 개막식 및 개막기념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식을 비롯하여, 전국 고령친화산업 제조업체 CEO가 한자리에 모이는 워크샵, 100여개의 산업체가 가입해 있는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의 정기총회 등이 열린다. 특히, ‘2010 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엄’에는 유럽보조공학발전협회(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ssistive Technology in Europe)의 Anna Lisasalmine의 기조강연을 필두로 30여년간 보조공학 관련 정책을 연구해온 美 워싱톤대학교 장애인연구소 Kurt Johnson 박사, 美 국립보조공학정보기관(National Information System for Assistive Technology) Deborah Buck의 선진국 실버산업 및 장애인 보조기기 관련 산업의 현황과 한국적 발전모델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일차인 27(금)에 열리는 한국고령친화산업학회(회장 : 신세현 / 고려대 교수)의 창립총회와 심포지엄에는 차기 세계노년학회장으로 활약중인 차흥봉 前 보건복지부 장관(한림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부, 학계, 복지기관, 산업체가 고루 참여하는 종합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대한간호협회는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질관리와 평가’ 라는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공공의료기관 핵심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참가신청자들의 폭주로 참가신청을 조기에 마감하는 등 노인요양서비스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일반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전시회 공식협찬사인 ‘(주)이지메디컴 100세동안’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형 안마의자, 천지삼, 펜션 숙박권, 발마사지기 등 푸짐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 대상으로 노인의 건강생활을 위한 기혈순환체조 ‘자연무(自然舞)’ 특강도 진행한다. 또한, 전시장내 마련된 특설부대행사장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될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 시범경기’가 전시기간 사흘동안 펼쳐져 참관객들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의 한준우 대표는 “올해 SENDEX는 국내외 최신 복지기기 1만여 점의 출품과 함께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21세기 화두인 ‘친환경’, ‘스마트’, ‘미래형’ 복지사회를 이끌어 가는 실버산업과 장애인보조기구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킨텍스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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