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은 꿈은 길몽

우리의 옷 한복은 복을 부르고 화를 쫓는 뜻이 담긴 옷으로 전해 왔다

우리의 옷 한복은 복을 부르고 화를 쫓는 뜻이 담긴 옷으로 전해 왔다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각종 매체에 스타들의 명절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들은 명절 때면 각종 특집 프로그램들로 더 바빠지지만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려 한복을 곱게 차려 입는 일이 연례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스타들의 명절맞이 한복 인사가 일반적인 이벤트로 자리 잡으면서 인터넷 기사, TV 연예프로그램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한복 입고 절하는 모습이 앞 다투어 소개된다. 아름다운 한복을 말끔히 갖추어 입은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을 접하게 되어 좋기도 하고 한편 한복인으로서 한복 문화의 선례로 자리 잡는 것 같아 흐뭇하기도 하다.

안근배한복도 명절에 맞추어 스타들에게 고가의 한복을 협찬하고 있다. 평소 프로그램을 위해 한복을 협찬하는 스타들은 물론, 개인적인 행사에도 한복을 대여하는 스타들이 명절마다 잊지 않고 한복 협찬을 의뢰한다. <무한도전> 황진이 특집 때 한복을 협찬했던 국민MC 유재석과 박명수, 장윤정, 컬투, 나문희, 윤종신, 그룹 시크릿의 한선화 등 많은 스타들에게 한복을 협찬했다.

물론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협찬을 진행하다 보면 각양각색인 경우가 생기게 마련이다. 어떤 연예인은 한복만 반납하고 사전에 협약된 사진을 주지 않아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고가의 한복이 훼손된 채로 반납돼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드는 연예인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한복을 소중히 다루는 만큼 감사하는 마음도 잊지 않았다. <1박 2일>로 최전성기를 맞은 개그맨 이수근은 한복을 협찬해 갔지만 스케줄이 달라져, 사정상 입지 못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반납된 한복에는 정성스러운 사인과 감사말이 동봉되어 있어 꼼꼼한 그의 성격을 짐작케 했다.

국민MC 유재석 역시 한복을 협찬해 갈 때마다 열심히 사인을 챙겨서 보내주는 등 ‘역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우리 고유의 옷 한복은 복을 부르고 화를 쫓는 뜻이 담긴 옷으로 전해 왔다. 실례로 몇 해 전 일간지에도 보도되었듯, 역대 대선에서 부인이 한복을 입고 투표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흥미로운 통계가 있었다. 15대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휘호 여사는 옥색 한복, 16대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아이보리색 한복을 입었고 17대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역시 백색 한복을 입었다. 그래서인지 한복을 차려 입었던 스타들 역시 후일 다시 재기하거나 좋은 일이 생겼다.

연기생활을 오래 하며 잠시 침체기에 있었던 나문희 여사는 협찬한 한복을 입은 후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다시금 주목받았고, 개그맨 컬투 역시 한복 협찬 이후 <웃찾사>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또 한복이 잘 어울려 ‘꼭 떴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그룹 원투가 오랜 무명 생활을 접고 연이어 히트곡을 내며 재기하는 모습에 흐뭇하기도 했다.

예로부터 한복 꿈은 길몽으로 사업의 성공이나 지위 상승을 의미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의복인 한복을 입고 좋은 일이 생긴 스타들이, 명절 한복 인사로 많은 이들에게 그 행운을 나누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홈페이지: http://www.HAANS.co.kr
 
 
출처   한스시즌투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기사입력: 2010/09/22 [20:24]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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