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 급식비 전액삭감

밥그릇 빼앗아 무엇에 쓰나


25만명 이상의 결식 아동들이 금년에는 끼니를 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기사입력 2011/01/11 [14:45]

결식아동 급식비 전액삭감

밥그릇 빼앗아 무엇에 쓰나


25만명 이상의 결식 아동들이 금년에는 끼니를 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입력 : 2011/01/11 [14:45]
“결식아동의 밥그릇 빼앗아 무엇에 쓰려는고 ? ”
 
친환경 무상급식이 사회적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결식아동 급식비을 전액 삭감한 정부와 국회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3일 국회 앞 인도에서 2011년도 결식아동 급식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한 정부와 국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껍게’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고단한 서민들의 삶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친서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해 왔다” 며 “하지만 친환경무상급식이 사회적 대세를 이루어 가는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는 가난한 결식아동의 급식비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국회는 이를 그대로 의결했다. 이로 인하여 25만명 이상의 결식아동들은 2011년도에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결식아동 급식비 전액 삭감한 것은 우리사회의 약자 중에 약자인 가난한 아이들의 생존권과 건강권마저 짓밟는 야만적 행태라고 판단하여 이를 규탄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가난한 아이들의 밥그릇조차 뒤엎은 정부와 국회의 야만적 행위를 비판하는 ‘밥그릇 뒤엎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출처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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