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이야기상' 공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신화, 민담, 영웅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 기사입력 2011/08/24 [13:53]

'황금빛 이야기상' 공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신화, 민담, 영웅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 입력 : 2011/08/24 [13:53]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과 함께 ‘2011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 마감하는 동 공모전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문화 부처 관계자 및 설화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신화, 민담, 영웅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와 트리트먼트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 공모전은 한국어, 러시아어, 또는 영어 구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국적,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단독 또는 공동으로 출품을 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장편 소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연극, 뮤지컬, 게임의 시나리오 부문과, 장편 소설을 제외한 트리트먼트 부문으로 나뉜다. 9월 중 각국별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11월 위원회의 공동 심사를 하여 최종적으로 수상작 1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장이 수여하는 대상격의 ‘황금빛 이야기 상’은 시나리오 출품작 중에서 1편을 선정하여 제작자에게 상금 2천만 원을 수여하고, 우수상인 각국 문화부 장관 상은 시나리오 부문과 트리트먼트 부문을 합쳐 9편을 선정하여 제작자들에게 시나리오 부문은 각 상금 오백만 원, 트리트먼트 부문은 각 백만 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 중 1편 문화 콘텐츠 제작 지원

추진단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1편이 실제 문화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그 작품의 제작자에게 1억 원 내외의 제작 비용, 마케팅 및 멘토링, 1년간 입주가 가능한 제작실 등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을 꿈꾸는 팀의 경우,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콘텐츠창업보육센터 내 입주 공간에서 1년에서 3년간 상주하며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창업 보육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의 경우, 별도 구성된 제작 팀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동 공모전을 통해 재창작된 이야기와 제작된 작품이 2014년 광주광역시에 완공될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에 2014년 개관 예정인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복합 문화 시설이다.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지식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문화 발전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출      처  문화체육관광부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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