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참정권 심포지엄 개최

welvoter | 기사입력 2007/08/06 [18:32]

장애인의 참정권 심포지엄 개최

welvoter | 입력 : 2007/08/06 [18:32]
 

       장애인의 참정권 심포지엄 개최


       - 제17대 대통령선거와 장애인의 역할 -


 


 2007. 7. 14 서울 종로4가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대강당에서 “제17대 대통령선거와 장애인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참정권 관련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사) 한국장애인유권자연맹(이사장 최봉실) 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는데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의 주제발표로 정화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5분의 토론자가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사회의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선거참여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하는 이번행사는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의미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장애인의 정치참여는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수용되지 않았던 불행한 사항을 벗어나, 노동권, 이동권, 교육권 등의 기본 권리를 중심으로 뿌리를 내려가고 있으며 참정권역시 장애인의 의회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되지않고 있으며 장애인스스로도 변화하는 사회에서 무엇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해 실행력이 열악한 형편이다.




 주제발표자는 심포지엄에서 우리가 추구해야할 장애인의 인권을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구축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과 그 확대는 적극적인 사회운동과 연구 그리고 교육과 장애인스스로의 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구되어야 할 것이다.






글 최진숙 기자


사진 장순표


2007. 7. 20 (금)




이 기사는 2007 신문발전기금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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