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임금 장애인을 최저임금이 보장되는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하는 곳을 옮기니까 월급이 많아졌어요. 엄마에게 맛있는 거 사드리고 싶어요 직업재활시설인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이영진 가명 사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최근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조향현은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한다. 이 사업은 보호작업장, 근로사업장 등 직업재활시설에 소속된 저임금 장애인 근로자가 최저임금이 보장되는 일반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직무훈련, 공단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20년부터 매년 200여 개 직업재활시설 소속 80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이하 양주내일은 2015년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2020년 전환지원 사업 초창기부터 시설 장애인을 일반고용으로 전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 결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참여자 20명 중 7명을 최저임금 이상 일자리로 전환하는 데 성공하였고, 2023년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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