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수한옥 인증제'는 2016년부터 매년 1회 시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98개 한옥이 선정되었다.
서울시가 우수한 한옥 건축을 장려하고 한옥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올해의 서울한옥을 찾는다. 서울시는제9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 서울에 있는 한옥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우수한옥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우수한옥은 한옥 한옥건축양식 K-디자인 공간 총 3개 분야로 선정할 예정이며, 한옥 디자인요소를 재해석한 현대 건축물 분야를 K-디자인 공간 분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한다.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되면 건물 외부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 현판인증패 인증서가 수여되고, 선정 이후 5년간 매년 1회 시설 정기점검을 지원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 소규모 수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문 작가 사진 촬영 및 사진집 제작, 사진전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9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서류, 현장 심사, 최종 심사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한옥 중 가장 좋은 사례 1개소를 ‘올해의 서울한옥으로 선정하고, 한옥 및 한옥건축양식 분야에서 선정된 한옥 건축물 중 1개소는 시민투표를 통해 올해의 공감한옥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제9회 서울우수한옥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ano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25. 금 18시까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올해로 9회를 맞은 서울우수한옥 선정이 한옥의 우수성 발굴 및 가치를 재발견하여 한옥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매력적인 건축·문화 공간으로 평가받는 한옥이 지속 가능한 일상 속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옥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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