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식물 지속적으로 식재

'희귀 자생식물 보전원'

황재화 기자 | 기사입력 2024/05/09 [14:59]

희귀식물 지속적으로 식재

'희귀 자생식물 보전원'

황재화 기자 | 입력 : 2024/05/09 [14:59]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조성하고 있다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희귀·자생식물을 위한 오프라인 보전지로 선정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 최고의 적임기관이다.
현재 보전원 587㎡에는 희귀식물인 섬국수나무, 꼬리말발도리, 만병초, 꽃개회나무 등이 식재됐으며 개병풍, 우산나물, 둥근잎꿩의비름, 울릉산마늘 등 30여 종을 지속적으로 수집·식재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4년 6월 말 예정이다.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은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생물 다양성 보전이 이뤄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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